하늘에서 태양을2
삭막한 시대
하나로 뭉쳐서 행동한 활동가들
약자가 정의롭게 자기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단결’할 수밖에 없으므로
하나로 뭉쳐서 행동한 활동가들
약자가 정의롭게 자기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단결’할 수밖에 없으므로
전국 수평사 나라현 연합회의 형관기(荊冠旗, 가시관기) 1935년경
요네다 도미(米田富) 1901(메이지 34)년 2월 3일~1988(쇼와 63)년 5월 4일
요네다는 전국 수평사 창립자 중 한 사람으로 우치군 고죠쵸 오시마(宇智郡五條町大島, 현 고죠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창립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연맹본부집행위원으로 전국을 누비며 각지의 수평사 창립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1927(쇼와 2)년 일본 농민조합 나라현 연합회 임원으로 선발되어 소작쟁의를 지도할 당시 백룡회(白龍会)의 폭한(暴漢)에게 일본 칼로 습격당하기도 했습니다. 요네다는 국제연대에도 적극적이어서 재일조선인운동과 형평사 (衡平社) 운동에도 관여하였습니다.나라현 수평사는 1922(다이쇼 11)년 5월 10일에 창립되었으며, 현 내 68개 피차별부락 중 26개 지부가 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회와 차별규탄투쟁 등 많은 사람의 지원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전국 수평사 운동은 피차별 부락 사람들을 중심으로 발신해왔지만, 부락 외의 종교, 보도, 법조, 정치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지원하였습니다. 이렇듯 각계각층의 지원자들이 있었기에 전국 수평사는 폭넓게 운동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① 프롤로그 | ② 구름사이로 비치는 서광 |
③ 희미한 태동 | ④ 젊은 힘이 모일 때 |
⑤ 좋은 날이여, 너의 손을 | ⑥ 머나먼 수평으로 |
⑦ 하늘에서 태양을 | ⑧ 기획전시 코너 |
⑨ 하늘에서 태양을2 | ⑩ 비디오 코너 |
⑪ 에피소드 | 특별 전시실 |
인권의 본고장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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