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사 박물관-인권의 본고장 지도

수평사 발생지인 가시하라를 영상과 컴퓨터 그래픽 지도로 소개합니다.


인권의 본고장 지도

나라현 고세시 가시하라(奈良県御所市柏原)는 매년 봄이 되면 오동나무 꽃이 아름답게 물드는 고장으로, 전국 수평사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평사 운동은 차별로부터 해방을 꿈꾼 피차별 부락민들이 스스로 힘으로 궐기해 단결하여 투쟁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결성한 것입니다. 수평사 운동은 가시하라에서 시작되어 요원의 불길처럼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가시하라에서 태어나 수평사 창립을 위해 헌신했던 사카모토 세이치로(阪本清一郎), 사이코 만키치(西光万吉), 고마이 기사쿠(駒井喜作)는 이후 ‘가시하라의 세 청년’으로 불렸으며, 이들 세 사람 이외에도 가시하라와 그 주변 지역은 수평사 운동에 참여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습니다. 수평사의 전신인 마을 친목단체 ‘츠바메카이(燕会)’를 결성한 가시하라 청년들은 전국 수평사 창립을 위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 수평사 운동이 시작된 당시의 가혹했던 상황을 돌이켜 보면서, 수평사 창립에 평생을 바친 사람들의 숭고한 정신을 만나봅시다.

비디오 코너(1F)

비디오 코너(1F)에서는 여섯 명의 전국 수평사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 부락해방의 이론적 지도자 아사다 젠노스케(교토부 출신)
  • 유창한 언변을 자랑하는 조직자(설득력 있는 리더) 이즈노 리키죠(오사카부 출신)
  • 전국 수평사 총본부를 지켜 낸 이모토 리신(후쿠오카현 출신)
  • 저항과 반골적 생애 기타하라 다이사쿠(기후현 출신)
  • 대중운동의 견인자 마쓰다 기이치(오사카부 출신)
  • 해방의 아버지 마쓰모토 지이치로(후쿠오카현 출신)



[2F 상설 전시 견학]

① 프롤로그 ② 구름사이로 비치는 서광
③ 희미한 태동 ④ 젊은 힘이 모일 때
⑤ 좋은 날이여, 너의 손을 ⑥ 머나먼 수평으로
⑦ 하늘에서 태양을 ⑧ 기획전시 코너
⑨ 하늘에서 태양을2 ⑩ 비디오 코너
⑪ 에피소드 특별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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